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김중겸 前 현대건설 사장이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내정됐다.

31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서 2명의 한전 사장 후보에 대한 심의를 거쳐 김중겸 전 사장을 단수 후보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중겸 전 사장은 9월 16일쯤 한전 주주총회를 거친 뒤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한전 김쌍수 전 사장의 후임으로 김중겸 사장이 정식으로 취임 할  예정이다.

김중겸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주택영업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현대건설 사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  김중겸 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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