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16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전정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 경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과일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랑의 과일 나누기 행사로 5억원 상당의 과일 30,000상자가 도내 독거노인 18,500세대(세대당 1상자)와 사회복지시설 300개소에 지원되며, 유래 없는 과수농작의 풍년으로 시름에 빠진 과수재배농가의 근심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사랑의 과일나누기 행사는 단순히 과일 하나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경북?복지경북을 가꾸어 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하루뿐 아니라 1년 12달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고, 지원기관 대표로 참석한 경산지역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 사과 및 배 1,923상자를 전달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