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주관으로 제2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지 않게) 요리사’ 행사를 9월 2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하였다.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지 않게) 요리사’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암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해 제1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 ‘도전 튼튼가족 골든벨’은 가족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5팀(2인 1조)의 직장인들이 ‘국민 암예방 수칙을 따르는 쉽고 간단하지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라는 주제로 경합을 벌여 최후의 1팀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상으로 주어졌다.

건강요리대회 이외에도 청계광장 주변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암과 건강에 관련된 참여형 건강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 참가자와 시민에게 암과 건강에 대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정보가 제공되었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씨의 건강요리 특강과 요리 시연이 현장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여형 건강이벤트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국민 암예방 수칙 서명 이벤트’, ‘도전! 암정보 퀴즈’, ‘장기캐릭터와 함께 하는 즉석 사진 이벤트’ 등 매우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국민 참여형 행사를 통하여 암에 대한 정보를 쉽고 바르게 알리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암예방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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