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김상헌)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는 환경캠페인(http://eco.naver.com/index.nhn) 의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13개의 환경 단체에 총 1억 원의 환경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된 네이버 환경 캠페인은, 누리꾼이 평소 환경 보호를 위해 지키고 싶은 약속을 담은 실천 카드를 작성하면 인 당 천원의 환경 기금을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것이었다.

10만 명 돌파에 앞서, 회사 측은 지난 6월 3천 7백여 개의 해피빈 해피로그 운영 단체 중 이번 환경 기금 지원에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했다. 그 중 ▲사업의 창의성과 대안적 성격,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일반인 대상 교육 및 캠페인 사업, ▲환경 소외 계층에 대한 친환경 지원 사업 기준에 부합하는 총 13개 단체가 선정되어 환경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환경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이 최종 종료되는 시점에서 후원금 사용 내역에 대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은 해피로그 단체 중의 하나인 사단법인 생명평화마중물의 대표 이현민 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생가능에너지를 위한 태양광 발전기 5kw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것이 네티즌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첫 태양광 발전기라 더욱 뜻깊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NHN 이진수 마케팅 센터장은, “1억 원의 환경 기금은 10만 명의 누리꾼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진 져 더욱 의미 깊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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