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강동구,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엔지니어링 Complex”는 약 85,000㎡의 대지 위에 연면적 248,000㎡ 규모로 2014년 착공, 2016년말까지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 시설에는 200여 엔지니어링기업이외에도 공공연구기관, 관련 협회와 단체 등이 입주하여 엔지니어링 기업에게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애로기술을 해소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구축된다
또한, 장비실․교육시설․컨벤션센터 등 공동이용시설 및 숙박․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 엔지니어링 기업에게 제공한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엔지니어링 Complex 건립 사업이 엔지니어링산업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성장 원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 Complex를 엔지니어링산업 진흥시설로 지정하여 공동이용시설 등에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난 해 4월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엔지니어링산업 발전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10.11 ~ ’11.4월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지를 공모하였고,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강동구(서울), 과천시(경기) 및 의왕시(경기)의 사업대상 부지에 대해 금년 4월 평가를 실시하여 서울시 강동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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