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3일 동갑내기 정치인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혼성그룹 출신의 황혜영이 결혼에 앞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청담동과 양수리에서 진행된 이날의 촬영은 ‘더 메모리’란 컨셉트로 두 사람의 설레고 행복 가득한 모습을 한장 한장 사진속에 담아냈다. 특히 황혜영은 쇼핑몰 CEO이자 패션 리더 답게 촬여의상과 소품등을 감각적이고 센스있게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탭들은 황혜영의 20대 같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보고 ‘역시 대표 동안 연예인’ 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예비신랑 김경록 씨 역시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보며 연속해서 감탄사를 터뜨렸다. 연예인인 황혜영은 물론이고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예비신랑 김경록 씨는 촬영 내내 모델 못지 않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와 같은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번 촬영에는 최고의 웨딩 스페셜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화제다. 국내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웨딩 사진의 정수를 보여주는 포토그래퍼 김보하, 꿈의 웨딩을 실현해주는 웨딩 디렉터 최선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황혜영의 오랜 지인들로 두사람의 멋진 결혼을 완성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김경록 황혜영 커플 결혼식의 총 디렉팅을 맡고 있는 최선희 대표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배려에 감탄했다. 시장 선거를 앞두고 바쁜 신랑을 배려해 모든 준비를 혜영 씨가 하고 있고 신혼여행 역시 선거가 끝난 뒤로 일정을 잡았다. 신랑 역시 평상시 거의 사진을 찍지 않는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담는 이번 촬영에 혜영 씨가 원하는 대로 모두 맞춰주고 싶다고 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예쁜 커플이구나 생각 했다” 며 “오랜 촬영으로 지칠법도 한데 오히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스텝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서로 많이 닮았고 풍기는 외모는 물론 웃음코드 하나까지 닮은 두 사람을 보며 천생연분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이승진은 “촬영은 황혜영 씨의 다양한 모습을 담기 위해 심플한 드레스에 소품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했어요. 본식 드레스는 소재의 느낌을 강조한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예요”라고 귀뜸해주었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리며, 이번 결혼식의 컨셉에 대해 최선희 대표는 “두 사람의 바램대로 매우 경건하게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PURE BRIDE’라는 컨셉트로 순수하고 품격있는 웨딩을 연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