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등을 선출하는 10.26 재·보궐선거 부재자신고서 접수가 시작됐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부재자신고서 접수 첫날인 오늘 오전 11시까지, 서울지역 소속 우체국을 통해 접수된 부재자신고서는 6,661통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신고서 중 대부분은 오늘 정식 접수가 시작되기 전에 우체국에 사전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투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역 부재자 수는 19만여 명으로, 서울지방우정청은 휴일인 8일과 9일에도 우체통에 투함된 우편물을 수집하는 등 부재자신고서 접수 및 배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재자신고서 접수는 오늘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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