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비롯해 전국에 분향소 마련…시민들 추모 행렬 잇따라

   
▲ 서울광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전국 16개 시·도에 설치됐다.

행정안전부는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차린 것을 비롯해 16개 광역자치단체가 18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청광장과 부산역광장, 대구시는 2·28기념중앙공원, 인천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 광주시는 옛 전남도청, 대전시는 시청1층, 울산시는 종하체육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본청 1회의실과 2청상황실, 강원도는 도청 대회의실, 충청북도는 도청 회의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도청 강당, 전라남도는 도청 윤선도홀, 경상남도는 도청 광장, 제주도는 도청 대강당에 분양소를 마련했다.

지방 곳곳에 분향소가 설치되자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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