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인터넷소식지에 여교사 2명 잇따라 공개구혼장 게재

남성남성들로부터 배우자 선호도 1위로 꼽히는 여교사교사들이 배우자를 찾는다며 남성 법원공무공무원들에게 공개 구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여)씨는 창원지방법원 관내 인터넷 소식지인 ‘ChangWon-Court Weekly’ 제180호(8월4일 발행)에 공개구혼장을 냈다.

A교사는 자신의 나이를 29세, 키는 160cm라고 밝혔다. 참고사항으로 부친은 현재 공무원 정년 퇴직 후 버섯농사를 짓고 있다고 가족도 소개했다.

A교사는 자신이 원하는 남성형을 ‘31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법원공무원’이라고 공개 구혼했다. 아울러 추후 얼굴도 공개할 의사도 있다고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8월18일자 제182호에도 2차 공개구혼이 실렸다.
거제 소재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B교사는 33세로 키는 167cm. 참고로 부산대를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자신이 원하는 남성형은 ‘35세 전후의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법원공무원’이라고 공개 구혼했다.

이들 여교사들에게 관심 있는 남성 법원공무원은 창원지법 총무과 공보계로 연락하면 된다. 물론 비밀은 보장된다.

이 소식지는 pdf 파일의 형태로 매주 창원지법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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