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4분기 LNG선,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 분야 수주 양호

지식경제부(장관:최중경)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11.3/4분기 국내조선산업은 전세계 선박발주량의 50%를 수주하며 세계1위(수주기준)를 지속 유지하였다

* 3/4분기 국가별 수주현황(만CGT, 비중%) : (한국) 247 (50.0%), (중국) 137 (27.8%), (일본) 52 (10.5%)

국내조선산업의 3/4분기 수주는 8000TEU이상 대형컨테이너선, 드릴쉽, LNG선 등의 고부가가치 선박이 견인하였다



3/4분기 발주된 LNG선 18척 전량 수주, 드릴쉽 5척 중 3척 수주*, 8000TEU이상 대형컨테이너선 7척 중 5척 수주**

* 2척은 싱가포르 Opus Offshore 발주, 중국 상하이조선소 수주(9월)
** 3/4분기 중국은 여전히 중소형 컨테이너선 위주의 수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Seaspan社로부터 10000TEU급 대형컨테이너선 2척 수주

3/4분기 전세계 탱커 발주량(174만CGT, 88척)의 58%, 컨테이너선 발주량(104만CGT, 34척)의 52% 수주

‘11.1~9월 국내조선산업은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22.3% 하락한 상황에서 고부가가치선 집중수주로 전체 발주량의 50% 이상을 수주

 세계 조선시장 변화 추이 (Clarkson)



‘08년

‘09년

‘10년

‘11.1-9월

발주량 (만CGT)

5,441

1,589

3,970

2,357

주요 수주국


수주량

(점유율 %)

한국


1,848

(34.0)

중국


1,937

(35.6)

일본


979

(18.0)

한국


457

(28.7)

중국


747

(47.0)

일본


171

(10.7)

한국


1,301

(32.8)

중국


1,894

(47.7)

일본


265

(6.7)

한국


1,207

(51.2)

중국


735

(31.2)

일본


111

(4.7)

‘11.1~9월 전세계 선박발주량은 선박공급과잉,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위축,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2.3% 하락한 2,357만CGT수준에 그쳤다

특히, 하반기 이후 선박 발주량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에는 유럽재정위기 등 세계경제불안의 영향으로 ‘10년이후 최저발주량 기록하였다

* ‘11년 월별 전세계 선박발주량(백만CGT) : (1월)3.3, (2월)2.9, (3월)2.1, (4월)3.3, (5월)3.1, (6월)4.0, (7월)1.9, (8월)1.9, (9월)1.2

【 건조․수출 】
‘11.3/4분기 국내조선산업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8.4% 증가한 123.7억달러(잠정치)로 집계

* 한국무역협회 MTI 746(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기준
* ‘11년 분기별 수출액(억달러) : (1/4)163.6, (2/4)155.4, (3/4)123.7(잠정)

3/4분기 국내건조량은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한 297만CGT(106척)

* ‘11년 분기별 한․중 건조량(만CGT) : (1/4)韓408, 中468, (2/4)韓474, 中457, (3/4)韓297, 中456

 ‘11.1~9월 국내조선산업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23%가 증가한 443억달러(잠정치) 수준으로, 금년에 사상최대 수출액 달성전망

국내 건조량은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한 1,179만CGT(390척)로 중국(1,371만CGT, 832척)에 이어 2위 기록

 수주잔량

‘11.9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국내조선사들의 수주노력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5.7% 감소, ’11.6월말 대비 0.6% 감소한 수준(4,314만CGT)을 유지하며, 전세계 수주잔량의 32.9% 보유

* ‘10년말대비 ’11.9월말 현재 수주잔량 증감률(%) : (전세계)△10.7, (중국)△10.0, (일본)△24.5, (유럽)△15.0

국내 대형7개사 수주잔량의 경우, ‘09년말대비 20.1%가 감소했던 ‘10년말에 대비하여 4.3%가 증가함 (*자료: 한국조선협회)

 국내 조선산업 동향 지표 (Clarkson)

연도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만CGT

증감률



만CGT

증감률



만CGT

증감률

‘07년

1,184

3,256

(51.3)

419

1,204

(9.8)

2,163

6,502

(45.9)

’08년

671

1,848

(△43.2)

514

1,559

(29.5)

2,360

6,903

(6.2)

’09년

173

457

(△75.3)

515

1,536

(△1.5)

1,864

5,441

(△21.2)

’10년

507

1,301

(184.9)

508

1,596

(3.9)

1,605

4,576

(△15.9)

’11.1-9월

299

1,207

(17.2)

390

1,179

(△8.8)

1,369

4,314

(△5.7)

선박공급과잉,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시장 위축, 선진국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해운․조선시황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었다

상반기 시황을 주도하였던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도 그간 저선가 등에 따른 단기적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과잉선복량 문제가 상존하고 있어 향후 수급비율에 따라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벌커․탱커 등의 경우 과잉선복량 문제가 심각하여 대형조선사를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의 조선사가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되나,

기술 및 건조경쟁력이 있는 국내 중소조선사는 중소형 탱커․컨테이너선에 추가수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조선사는 수익극대화 및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확대, 중소조선사는 선종다각화 등을 통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선박발주량 감소추세에 대비한 전략의 실행이 필요

 전세계 동향
‘11.1~9월 전세계 선박은 전년동기대비 22.3% 하락한 2,356만CGT 발주

세계 조선시장 변화 추이 (Clarkson)



‘08년

‘09년

‘10년

‘11.1-9월

발주량 (만CGT)

5,441

1,589

3,970

2,357

주요 수주국


수주량

(점유율 %)

한국


1,848

(34.0)

중국


1,937

(35.6)

일본


979

(18.0)

한국


457

(28.7)

중국


747

(47.0)

일본


171

(10.7)

한국


1,301

(32.8)

중국


1,894

(47.7)

일본


265

(6.7)

한국


1,207

(51.2)

중국


735

(31.2)

일본


111

(4.7)

 한․중 수주량 현황 (Clarkson)

연도

한국

중국

척수

만CGT

수주액(억불)

척수

만CGT

수주액(억불)

‘07년

1,184

3,256

975

2,074

3,247

811

‘08년

671

1,848

703

1,174

1,937

537

‘09년

173

457

143

532

747

154

‘10년

507

1,301

354

1,119

1,894

375

‘11.1-9월

299

1,207

436

383

735

135

(발주)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의 발주비중이 35%를 상회하며 가장 많았고, 벌커(약 22%), LNG선(약 15%) 순

(건조)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3,569만CGT(1,816척) 수준
(수주잔량) 수주잔량의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11.9월말 현재 ’10년말 대비 10.7% 감소 (6,669척, 131백만CGT)

신조선가는 ‘10년 상반기 바닥을 찍고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나, ’11년 하반기 들어 LNG선을 제외한 대부분 선종이 약세 시현

 선종별 선가추이 (Clarkson) (단위: 백만$, 포인트)

구분

’05년

’06년

’07년

’08년

’09년

’10년

’11년

8월

12월

3월

12월

3월

12월

6월

9월

탱커(32만dwt VLCC)

120

120

146

160

150

141

101

97

105

102

1005

컨테이너선(6700TEU)

89

101

107

108

100

95

67

66

79.5

70.5

70.5

벌커(180k capesize)

59

68

97

99

88

81

56

56

57

54

51.0

LNG선 (160k cbm)

205

220

220

250

245

245

212

212

202

201

202

Clarkson 선가지수

162

168

184

190

177

157

138

136

142

141.2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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