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오류 최소화로 열차운행 안전성 확보 기대

국토해양부는 ‘열차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정적테스팅 자동화 기술’을 「교통신기술(제7호)」로 지정했다.

이 교통신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지난 ‘05년 개발에 착수하여 ’10년에 개발을 완료한 기술이며, 국내 최초의 철도전용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정적테스팅 자동화 도구이다.

이기술은 철도 소프트웨어 안전관련 국제규격(IEC61508,62279)에서 요구하는 코딩규칙을 구현하여 철도 전용 소스코드 코딩규칙 준수 여부를 검사 및 확인이 가능하며,

철도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복잡도, 결합도 등의 메트릭들을 시험 및 측정하여 일정수준 이상으로 만족시킴으로써 열차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교통신기술 지정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 신혜경)에서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수렴 과정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심사와 기술심사를 거쳐,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어,

‘10년 4월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7번째로 지정된 것이며 보호기간은 3년이다.

* 「국가교통체계효율화법」 제102조의 근거에 의거, 민간의 교통기술 개발의욕을 고취함으로써 교통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촉진하여국내교통기술의 경쟁력제고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을 열차제어장치가 실제 운용되기 전인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시험단계에 적용할 경우,

내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사전에 검지함으로써 열차사고를 예방하고, 열차지연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기술 내용이나 시공 사례 등 궁금한 사항은 국토부 신교통개발과(02-2110-6022),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술인증센터(031-389-6350) 또는 개발자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031-460-5438)에 문의하시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통신기술의 구성 및 기술적용 결과

교통신기술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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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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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술적용 제품외형

② 기술적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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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기술적용 결과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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