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만에 첫 대통령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명품배우 박상원이 <에비타>에서 공연으로 팬들곁에 다가간다.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사,박상원,박상진,이지훈,임병근,박선우 등 출연으로25살이라는 역대 최고 나이차를 극복한 멜로를 12월 9일부터1월2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평일 8시이며 토요일은 오후3시와 오후7시30분 일요일은 오후2시, 6시30분이다.




박상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중후한 매력으로‘꽃중년’신드롬을 이끈 대표주자다. MBC 1일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조윤희의 키다리 아저씨로 20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멜로 연기를 선보였으며, SBS 드라마 ‘드림’에서는 최여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뮤지컬 <에비타>에서 박상원은 대령에서 최고 권위의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는 매력적인 남자‘후안 페론’ 역을 맡아 ‘에비타’역에 캐스팅된 정선아, 리사와 25세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뛰어난 감각의 수트 패션과 무대를 뜨겁게 달굴 열정적인 커플 탱고를 펼칠 예정인 여심을 흔드는 진정한 꽃중년 대표주자이자 나이 잊은 ‘멜로남’ 등극을 예고한다. 기존의 역할이 여자를 보호하고 보듬어 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자상한 캐릭터였다면, 이번 작품에서 박상원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다져왔던 섹시한 매력까지 드러낸다. 이번 <에비타>를 통해 대통령으로 변신한 새로운 모습과 박상원의 열정적인 탱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박상원의 변신으로 더욱 주목받는 20011년 연말 최고 기대작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한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까지 올랐던 여인 에비타의 삶과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 격정적인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춤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뮤지컬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 명곡 ‘돈 크라이 포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 같은 26곡의 명곡들과, 전문 무용수의 화려한 탱고를 비롯해 왈츠와 폴카 등 끊이지 않는 화려한 춤이 관객의 눈을 매혹시킨다. 정선아, 리사, 박상원, 박상진, 이지훈, 임병근 등 최고 실력파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더하는 <에비타> 는 12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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