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실패에 이어서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재발사되는 나로호의 운명은..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재발사가 오늘25일 오후 5시에 발사한다고 밝혔다.
▲ 창고에서 발사체로 이동중인 나로호    ©신대한뉴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주민들은 25일 오후 5시 나로호 재발사를 하루 앞둔 가운데 나로호 발사를 피해 여수지역 일부 섬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최종 리허설을 하고 점검하고 있는 관제실     © 신대한뉴스
24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나로호가 날아가는 비행궤도 선상에 있는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평도 17세대 33명과 광도 6세대 10명 등 23세대 43명은 이날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기 위해 섬을 떠났다
.

지난 19일 발사때도 전날인 18일 주민 모두가 대피한 이곳은 이날도 오전 하루에 단 한차례 밖에 없는 배편을 이용해 주민 모두가 여수로 대피했었다
.

▲  지난19일 발사 실패때 모습   © 신대한뉴스
어제24일 나로호를 발사대에 세우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지난 19일 발사 7분여를 남기고 멈춰섰던 나로호가 재발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

▲  발사 실패를 점검하기 위하여 보관중인 나로호   © 신대한뉴스
나로호는 발사 삼일전22일 어제 오전 나로우주센터의 종합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이송됐다
. 한 시간에 걸쳐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는, 각종 기계, 전기적 케이블을 연결하는 기립 작업에 들어간 뒤, 오후 세시 반쯤 기립이 마무리됐다. 재발사 하루 전인 어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였다.
▲ 지난19일 발사때의 나로호 모습    ©신대한뉴스
발사 당일인 오늘은 오전부터 발사운용을 시작해 발사 4시간 여 전에는 최종 발사시각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발사 당일 오늘은 발사 시각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발사 2시간여 전부터는 나로호에 연료 주입이 시작다고 전했다.
▲ 나로호 발사 성공시 대기권 궤도 진입전 에서의   모습  ©신대한뉴스
또 발사 15분 전에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면 나로호가 드디어 이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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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가 발사되면 발사 후 9분 여만에 과학기술위성 2호가 우주궤도에 진입하게 되고 나로호 발사의 성공여부가 판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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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26일 새벽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첫 교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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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사가 예정된 오늘 오후 4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앞 과학광장에서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중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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