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돌·익산평생학습 축제마당...70대 벨리댄스 등장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돌로만든 방에 앉아 작품우수성을 칭찬하고 있다.    
돌로 만든 각 작품들이 이색적이다.     
국화분재.     © 이영노
국화분재.     © 이영노
국화분재.     © 이영노
국무총리배 국화작품 경진대회라고 장식된 국화분재가 이색적이다.     © 이영노
국화분재.     © 이영노
국화분재.     © 이영노
63세의 통기타 익산시 모현동 고정녀 할머니가 당당히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이영노
누가 70대라고 했는가? 우아래가 구분이 안되지만 당당하고 너무도 유연스럽게 벨리댄스를 구사하고 있는 익산시 오산면 에어로빅 K(71) 할머니 선수.     © 이영노

▲ 국화로 만든 풍차.     © 이영노











































































































익산시는 지금 축제 분위기에 환상의 도시가 되고 있다.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행사는 제 8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제2회 익산평생학습축제, 미륵탑에 더불어 돌 가공이 발달된 돌 문화 축제가 28일부터 10일간 펼쳐진다.

이날 익산시 29개 읍면동 중 19팀 260명이 참가한 익산평생학습축제는 익산시 주관 정문희(익산시 지식정보과 평생교육과 실무관) 지휘로 진행된 학습문화 운동은 2,000여명들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매년 년 초부터 각 읍면동에서 제각기 다른 종목을 선택하여 이날 국화 축제에 맞춰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익산시 어양동에서 스포츠 벨리로 참가한 김종*(54·주부)씨는 “이렇게 참가하면 운동되고 이웃과 친절하게 잘지내며 행복하고 줄겁다.”며 “ 그러나 이렇게 화장하고 준비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익산시는 고작 30만원으로 12명이 1년간 준비금으로 사용하라고 해서 속상하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특히, 여기에는 다문화 가정이나 탈북주민 참여는 없었다.

정문희 익산시 지도 담당자는 “이들 주부들은 지역주민 프로그램으로 년 초부터 각각 각 팀들이 연습해서 익산시 축제에 맞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라 참여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국화예술작품을 선발하는 '국무총리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는 전국에 있는 국화 동호회와 시민이 다륜대작, 현애, 분재 등 국화작품 500여 점을 출품해 전시, 국화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국무총리), 최우수상(장관) 등 총 19점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익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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