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초 6학년 학생들을 격려하는 교육장님과 오른쪽 논산시장 황명선

(이달 11까지 35개교 초등생 1,400여명 청화대․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서울문화체험활동 실시)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교육경비지원으로 논산지역 학생들이 서울 나들이를 떠났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1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6학년 문화예술체험활동』일환으로

논산부창초를 비롯하여 구자곡초, 황화초, 성동초, 원봉초 등 5개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일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서울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논산지역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각각 2,500만원씩을 지원하여 올 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모범사업으로서, 논산관내 35개교 1,400여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짧게는 1일, 길게는 2박 3일의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고 한다.

출발에 앞서 김찬수 교육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1일 논산부창초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는데, 김찬수 교육장은 "여러분에게 보다 큰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할 뿐 아니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이 뜻 깊은 행사를 지원해주신 충청남도와 논산시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자." 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황명선 시장은 “내가 어릴적에는 체험학습을 관촉사에서만 가졌는데,

그 때 가졌던 아쉬움으로 우리고장 논산시 초등학생들에게 금번 서울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체험학습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2011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6학년 문화예술체험활동』은 이달 11일까지 논산지역 전학교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했다.


                                                         중앙뉴스 / 논산 /  이 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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