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공별 실기 70%, 면접 30% 전형으로 선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는 오는 10일(목)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 총 6개 학과 8학급 320명의 신입생을 실기 70%와 면접 30%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인터넷 접수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10일(목)까지 접수한 후, 입학원서, 수험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11일(금)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 12일(토)에 인성검사 및 진로탐색검사를 시행하며, 11월 21일(월)부터 학과별로 실기고사와 면접을 실시한 후 12월 1일(목)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 “본교는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교사와 재학생간 돈독하고 밝은 학풍으로 유명하며, 국내 여러 권위있는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마다 본교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춤, 노래, 연기 등에 실력있는 청소년을 전문성을 갖춘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건학이념에 따라 내신없이 실기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니 끼있는 중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2011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이 5:1에 달했으며, 달샤벳 수빈, 블락비 피오, 브레이브걸스 혜란 등 재학생의 성공적인 연예계 데뷔와 심재호군(실용무용과 3년)은 제41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현대무용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의 우승자인 진정선양(모델과 1년)을 배출한데 이어 2012학년도 서울 경기권 예술대학의 수시전형에 약 30여명이 합격하는 등 2009년 개교 이후 대중연예예술고의 명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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