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고 임시휴교령 .. 곳곳에 교통두절 사태 발생

▲   아파트주차장에 세워둔 차량들이 지난밤 폭설로  꼼짝도 못하고 있다                                    © 설악타임즈

영동지방에 지난 밤부터 기습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이 폭설로 변해 이 시각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 인해 속초관내 초. 중. 고등학교가 임시휴교상태에 들어 갔고, 시내 및 산간지방은 교통 두절사태를 빚고 있다.

아파트 주차장엔 밤새 내린 눈으로 차량들이 꼼짝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항포구에도 어선과 여객선들이 발이 묶인 채 운항중단 사태를 보이고 있다.

영동지방에 내린 첫눈은 속초가 62.6, 강릉 48.5, 동해 23.3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는 그칠 것으로 내다보며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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