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특강’ 릴레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멘토’로 하여금 자신의 열정을 고취시키고 고급 정보 및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이른바 ‘멘티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진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청소년과 입시생을 중심으로 멘토 특강 프로그램이 더욱 각광받으며 교육업계는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은 방송예술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전문 노하우를 들려주는 <명사 특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 강의 형식의 <명사 특강>은 정기적으로 영상, 멀티미디어, 방송연예 등 분야별 전문인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후배들을 독려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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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무 투입 전 제작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으며 재학생의 참여열기가 뜨겁다.
이미 이민홍 PD, 윤시중 무대감독, 배우 성병숙, 가수 박상민, 성우 안지환 등이 강연자로 무대에 섰으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인들의 특강이 마련돼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이현만)도 지난 3일(목) 모델 한혜진을 학교로 초청해 패션모델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TV CF 모델 및 방송 프로그램 MC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톱모델 한혜진은 이날 ‘패션모델이 가져야 할 마인드’를 주제로 모델 업계의 특징과 패션모델이 지녀야 할 역량 등을 아낌없이 전했다.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패션모델과, 영상제작과 등으로 나누어진 한림연예예술고는 다양한 분야의 선배 예술인을 초청해 해당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