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에너지절약 방안도 구체적으로 세우라"
비상대책회의는 7시 30분부터 설렁탕으로 식사를 하고 8시부터 시작됐다.
비상대책회의에서 지경부 장관의 ‘전력수급 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절약 대책’,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일본의 에너지절약 사례’에 대한 발표 이후 참석자들의 토론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력피크 대책이라고 하면 피크시간이 언제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 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대책이 가능하다.
정부의 계획은 굉장히 현실적이어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이론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방안도 겨울이 오기 전 11월 중에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세워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후쿠시마 방문 때 만났던 일본 경단련 회장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시면서 시간별로, 업종별로, 요일별로 나눠서 좀 더 구체적이고, 치밀하고 정확한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비상경제대책회의 참석자 주요발언 이다.
이승훈 서울대 교수 : 국제적으로 전력수요 예측은 GDP을 기초로 하는데 우리는 다소 좀 과다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료, 절약캠페인 등 모든 수단을 써야 합니다. 이번 겨울 엄중한 시기입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 : 현재 포스코는 70%는 자가충당, 30%는 한전전기로 하고 있는데, 연간 3~5% 절감 방안에 대해서 계속 그 방안을 강구중입니다.
이종구 금강유리대표 : 전기료 현실화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사실은 인건비 등 원가부담이 있습니다.
하병호 현대백화점(유통 분야 에너지절감 1위 업체) 대표 : 직원의 에너지 절감 참여 유도, 조명시설 등 시설물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6% 절감했습니다.
이 철 연세의료원장(병원 분야 에너지절감 1위) : 관리시설 통합, 재처리연료사용, 건물 열차단 외벽 등 각종 절전시설 활용하는 그린호스피탈 프로젝트를 수립해서 진행 중이고, 이게 완성이 되면 해외수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미정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 피크타임제, 에너지절약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고, 홍보물에 건강 상식 등 유용한 추가 정보가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포함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 쉽고 정확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야간진료를 하지 않는데 간판 불이 켜져 있는 병원 등 야간조명에 대한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삼미 원주지정초등학교(금년도 아·태에너지절약상 수상) 교사 : 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봉사활동 등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홍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화연 성남 느티마을아파트 부녀회장 : 경원대 학생들과 그린캠퍼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1,800여 세대인데, 금년에만 4회 소등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 : 현재 포스코는 70%는 자가충당, 30%는 한전전기로 하고 있는데, 연간 3~5% 절감 방안에 대해서 계속 그 방안을 강구중입니다.
이종구 금강유리대표 : 전기료 현실화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사실은 인건비 등 원가부담이 있습니다.
하병호 현대백화점(유통 분야 에너지절감 1위 업체) 대표 : 직원의 에너지 절감 참여 유도, 조명시설 등 시설물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6% 절감했습니다.
이 철 연세의료원장(병원 분야 에너지절감 1위) : 관리시설 통합, 재처리연료사용, 건물 열차단 외벽 등 각종 절전시설 활용하는 그린호스피탈 프로젝트를 수립해서 진행 중이고, 이게 완성이 되면 해외수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미정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 피크타임제, 에너지절약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고, 홍보물에 건강 상식 등 유용한 추가 정보가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포함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 쉽고 정확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야간진료를 하지 않는데 간판 불이 켜져 있는 병원 등 야간조명에 대한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삼미 원주지정초등학교(금년도 아·태에너지절약상 수상) 교사 : 학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봉사활동 등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홍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화연 성남 느티마을아파트 부녀회장 : 경원대 학생들과 그린캠퍼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1,800여 세대인데, 금년에만 4회 소등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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