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합동 소방훈련 실시)


강경여자중학교에서는 지난 21일 논산소방서 강경119안전센터와 「2011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때를 가리지 않는다」는 자세로 우리 주변의 화재 취약점인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를 가상으로 화재경보훈련, 대피반출훈련, 소화기 진화훈련, 소화전 사용훈련, 응급구조 훈련으로 학생(246명)과 자위소방대원들(전교직원)의 진지한 훈련 상황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한 학생은 화재를 알리는 외침과 화재발생을 알리는 발신기를 눌러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하도록 하였고, 다른 학생도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여 갑작스런 재난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훈련이 시작되었다.

교직원은 학생을 안전하게 인솔하고, 초기 화재진압과 부상학생을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구급차로 이송하였고, 강경119안전센터와의 합동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시연함으로써, 초진 화재진압의 중요성과 화재시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훈련이 끝난 후 오종근 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로 오늘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격려’ 하고, 합동훈련에 지원한 강경119안전센터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무리하였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논산/ 이 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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