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와 함께하는 “사랑 행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그리고 다문화센터 관계자 등 750여명을 초대하여 마련한 ‘사랑 행복 나눔’ 축제에서는 인기 개그맨 ‘애정남 최효종’의 사회로 ‘뽀로로 싱어롱쇼’와 ’최현우 매직쇼’등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소재 다문화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자녀와 서울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 26명에게 장학금 1천3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2012년 우리은행 달력과 뽀로로 캐릭터 저금통도 선물했다.

우리은행은 매년 우리카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진행해 왔었으나, 올해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문화공연 초청행사로 대체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 금기조 부행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대중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도 행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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