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국내외 축산 신기술·설비, 사료 및 동물약품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무역전시관(KOTREX) ‘2009 대전 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개막식은 오전 10시 40분 DCC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축산관련단체 5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축산기자재, 사료 및 동물약품 등의 비교전시로 상호 기술 보완 및 정보교환으로 국내 축산발전 기여하고 전시업체의 해외투자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하였다

박람회에는 7개국 193개 업체(해외 11개소)가 참가하여 축산기자재, 자동화 시설, 동물약품, 생명공학 관련제품이 전시되고, 축산물 시식회, 자선경매, 친환경 축산제안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양돈·양계 관련 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약 11억원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에 대전의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실시되고 있었으며, 2005년 우리시 개최 이후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대전국제축산박람회”로 개정한 바 있다.

한편,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개장전후 1회씩 매일 2회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을 위해 손소독기 6대, 발판소독조 9개를 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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