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올 상반기 클래스 트렌드 키워드 ‘C-LIFE’ 발표

[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2022년 상반기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키워드 C-LIFE(씨-라이프)를 발표했다.

클래스101은 올해 상반기 클래스메이트들(수강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클래스 톱100 카테고리와 분야별 주요 특징을 분석 및 정리해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키워드로 ‘C-LIFE’를 꼽았다.

‘C-LIFE’는 취미‧수익창출‧커리어‧키즈 등 일상의 모든 분야에 크리에이티브가 있다는 ‘일상 속 크리에이티브’라는 뜻으로 각각 ▲크리에이티브 라이프(Creative life) ▲라이프 루틴(Life routine) ▲N잡 소득(Income diversification) ▲미래 성장성(Future growth) ▲교육과 엔터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를 의미한다.

(제공=클래스101)
(제공=클래스101)

2022년 상반기 클래스메이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클래스 카테고리는 크리에이티브(46%), 수익창출(32%), 커리어(20%), 키즈(2%) 순이다. 꾸준히 취미 카테고리가 강세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는 수익창출과 커리어의 비중 증가 및 키즈 카테고리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고루 관심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는 아트‧공예와 더불어 우리 생활에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보였다. 일상의 루틴을 꾸준히 가꾸고 싶어 하는 니즈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의 운동, 요리 클래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아트와 공예 분야에서도 취미로 즐기는 것을 넘어 부업으로 수익창출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클래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자신만의 이모티콘 제작 및 판매를 해볼 수 있는 이모티콘 제작 클래스가 상반기 검색 키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익창출의 경우 본업 외에 N잡‧제2의 머니파이프라인 구축 등 경제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주식‧투자 뿐 아니라 다양한 수익 창출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온라인 채널 및 플랫폼에 익숙하고 잘 활용할 줄 아는 2030세대는 온라인 창업/부업, 개인 브랜딩, 콘텐츠 제작, 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수익창출 클래스에 주목했다.

또 커리어 카테고리에서는 업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자신의 커리어 성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는 경향이 도드라졌다. 비전문가도 전문 스킬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디자인과 코딩 클래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IP산업 성장에 따라 웹소설‧웹툰 등 콘텐츠 제작 및 기획 클래스가 인기 클래스 내 다수 랭크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올해 키즈 클래스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온택트에 익숙해진 상황과 온라인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잘 활용하는 젊은 보육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놀이교육에 관심 높아짐에 따라 관련 콘텐츠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101 커뮤니케이션 팀 서수민 매니저는 “올해 상반기를 총망라하며 클래스메이트들에게 사랑을 받은 클래스와 특징을 알아보고 그들의 니즈에 맞춰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이번 트렌드 키워드 분석을 진행하게 됐다”며 “클래스101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클래스메이트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클래스와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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