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선거구 폐지와 분구, 신설을 놓고 여야간 손익 계산이 다른데다 선거구 폐지 대상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정개특위는 이와 함께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기탁금을 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 공직선거법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대북 정보력 부재 논란에 놓인 국가정보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에 대한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야당과 징벌적 삭감은 안 된다는 여당 의원들 간 격론이 예상된다.
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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