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KOTRA, 국제신문과 공동주최하는 2009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이하 ENTECH 2009)을 9월16일(수)부터 9월19일(토)까지 4일간 B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NTECH 2009는 환경과 에너지산업 분야의 국제적 마케팅 장으로 기술교류와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설명회와 회의개최, 전문 통역지원을 비롯하여 최적의 비즈니스 상담공간 제공, 참가업체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유치 등을 위해 올해 3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7개국 175개 업체(459부스)가 참가 한다.

개막식은 9월16일(수) 오전 11시 BEXCO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참가업체, 유관기관, 해외바이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안내 및 개막선언, VIP소개 및 테이프 커팅, 전시현황 브리핑, 전시장 순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9월16일(수) 국제신문 주최로 환경콘서트가 KBS홀에서 개최되고, KOTRA 주최로 수출상담회, 중국 주강삼각주 그린산업 진출상담회, 해외 신재생에너지 동향 세미나 등이 준비되어 있다.

9월17일(목)은 산업시찰, 한국에너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환경에너지기술포럼, 가정용 연료전지 세미나, 고효율 적외선 가열기술 세미나, 부산녹생성장 포럼이 계획되어 있고, 9월18일(금)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미나, 고객만족 설명회, 제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기간동안 가스사고 사전전시회와 유사석유 추방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ENTECH 2009는 세계적 경제위기로 참가업체 모집에 애로가 있었으나, 지난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ENTECH Hanoi 2009’개최 등을 통한 해외업체의 관심유도로 기대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게 되었다.

주요 해외 참가업체로 GE, 폴리테크닉(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기업과 발라드파워시스템(캐나다), 아폴로솔라(중국), 찰스쿡선(호주) 등 해외 메이저급 기업 등 6개국 35개업체(50부스)이며, 특히 캐나다, 일본, 호주, 중국의 경우 국가관이 설치되며, 9월16일부터 9월17일까지는 Business Day로 운영하여 전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은 오전 10시(개막일은 오전 11시 입장)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ntechkorea.ne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번 ENTECH 2009 개최로 환경·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기업을 육성하여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2008년 제2회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에서는 222건 4억 9백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