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M&M)는 5일 인도에서 열린 '뉴델리 오토엑스포 2012'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다양한 차량을 발표했다.

▲ 이유일 쌍용차 사장(오른쪽)과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신모델 '코란도스포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힌드라 네비스타 오토모티브 리미티드(이하 MNAL) 역시 새로운 맞춤형 트럭들을 선보이며 존재감과 성능을 과시했다.

쌍용차가 선보인 렉스턴, 코란도E, 코란도스포츠, XIV-1 등 4개 모델을 이유일 사장과 파완 고엔카 사장이 직접 발표했다.

MN25(6x4)트랜짓 믹서, MN25 냉동차, MN31벌커, MN31(화물수송 덤프차), MN25의 HD 덤프트럭, 여행용 32인승 CRDe버스 등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고엔카 사장은 "뉴델리 오토엑스포는 마힌드라가 처음으로 전차종을 전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세계에서 쌍용차와 마힌드라의 4륜구동에 필적할 만한 회사는 거의 없다. 수십년 동안 견고하고, 튼튼한 최고 품질의 오프로드 차량을 만들어 온 쌍용차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힌드라와의 파트너십은 제품, 기술 공동개발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뛰어난 스타일, 최고의 기술, 안전성, 편리함이 한 데 묶인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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