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및 계열사 부사장급 이상 부부동반
삼성 미래전략실 및 계열사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초청됐다. 부인 홍라희 씨와 이재용 사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 등 일가와 삼성의 부사장급 이상 임원 150명 등 모두 300여명이 만찬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2007년까지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맞춰 열린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과 기념 만찬을 함께 해 왔다. 그러나 2008년부터 삼성인상 시상식이 12월로 앞당겨지면서 계열사 사장단과 생일 만찬을 가졌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미래 삼성의 CEO 후보인 부사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생일 만찬에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조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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