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 최초로 지난 연말 84개 시에 4G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LG유플러스가 스카이와 손잡고 최고 성능의 베가 LTE EX를 2012년 첫 LTE 스마트폰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스카이(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과 함께 2012년 첫 LTE 스마트폰 ‘베가 LTE EX (IM-A820L)’를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감성적인 디자인에 최고의 밝기와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하고 모션인식 기능으로 차별화 시킨 LTE 스마트폰으로 블랙과 화이트컬러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베가 LTE EX’는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800만 화소 카메라와 모션인식 기능에 LED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의 성능에 감성까지 더했다.

이 제품은 4.5형 ‘소니 IPS HD LCD’ 을 탑재해 550니트(nit, 휘도단위)의 최고 밝기와 인치당 픽셀 수 335PPI로 LTE 스마트폰 중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한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80픽셀 더 넓은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베가 LTE EX’는 16GB 내장 메모리와 16GB의 스카이미(SKYme)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여 총32GB 이르는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스카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카이미에 가입하여 16GB 저장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카이미는 국내 제조사 최초로 시행중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또 내 스마트폰을 서버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에어 링크(SKY Air Link)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지난 연말 84개 시에 4G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LG유플러스는 3월까지 군/읍/면 단위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