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주식(49) SK플래닛 오픈소셜BU장이 10일 내정되었다.

2010년 SK텔레콤 뉴비즈 부문장과 SK브로드밴드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 신임대표는 2011년 10월 출범한 SK플래닛에서 서비스플랫폼 BU장 역할을 수행했다.

SK플래닛의 오픈소셜 BU장을 겸임하는 이주식 대표의 임명은 모바일과 SNS, 글로벌 서비스 등을 3대 축으로 하는 SK컴즈의 지향점이 오픈을 통한 상생 생태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점임을 분명히 했다는 의미이다.

이주식 대표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서 유무선 통신기술과 신규사업, 뉴미디어 등을 두루 경험해 유선과 모바일, 검색과 SNS, 뉴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통합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데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또한 SK플래닛 및 SK플래닛 자회사들과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다. 향후 SK컴즈는 T맵, 11번가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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