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이인영, 김부겸 선출 - 1보

경기 합동연설회

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한명숙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의원 현장 투표를 실시한 뒤 어제 마감한 모바일투표와 전국 투표소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한명숙 후보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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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는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이인영, 김부겸 후보가 선출됐다.

한명숙 후보는 일반 국민과 당원들의 투표와 대의원 투표에서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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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당원시민 선거인단 신청자수는 최종적으로 765,719명이다.
이는 기존 민주당 당비납부 당원 12만 8천명을 포함한 수치다.

전체 당원시민 선거인단 중에서 513,214명이 투표를 완료하여 투표율은 67%다.
이 중에서 모바일투표에는 478,385명이 참여(점유율 93.2%)했고,
현장투표(투표소투표)는 34,829명이 참여(점유율 6.8%)했다.

모바일 투표율은 총 598,124명의 선거인단 중에 478,385명이 참여하여 80%를 기록했고,
현장투표율은 총 167,595명 중에 34,829명이 참여하여 20.8%를 기록했다.

이번 투표율은 정당의 지도부 선출이나 대통령 후보자 선출과 비교하여
역대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이는 모바일투표 도입이 가장 큰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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