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대규모 문화공연을 서울에서 열 예정이다
23일 오후 4시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노무현재단)은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재단은 정관제정,임원선출,사업계획을 확정짓고,10월9일 저녁 창립을 축하하고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대규모 문화공연을 서울에서 열 예정이다



▲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  -복원전 모습-

또한 24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와 봉하마을 재단법인‘아름다운봉하’측은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사저 앞 생가 쉼터 앞마당에서 생가복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생가는 지난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7개월만에 완공하였고,묘역과 생가 관리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가 김해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 -복원후 모습

초가 형태인 대통령 생가는 노 전 대통령 사저 바로 아래 1729㎡의 부지에 건축면적 37.26㎡인 단층짜리 본채와 건축면적 14.58㎡ 규모의 1층짜리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다. 생가 옆에는 기념품 판매시설과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185.86㎡ 규모의 쉼터도 함께 지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안장식때  참배하는 참여정부·민주당 인사들 
 생가복원식은 노 전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열리는데, 이날 오전 11시 노 전 대통령의 추모기념사업을 맡게 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임원과 관계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김두관,유시민 전 장관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등 민주당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명계남씨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서화 
생가 마당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일대기가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주자창 앞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 ‘노사모’대표일꾼 배우 명계남씨의 추모글씨 전시회, 묘역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판화를 참배객들이 스스로 찍어 갈 수 있는 판화찍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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