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도 무광 우드그레인 등 적용 고급차 느낌

 

쌍용차가 코란도스포츠 출시에 이어 상품성과 사양을 강화한 2012년형 코란도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코란도C는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휴대폰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하이브리드 와이퍼, 2열 중앙 3점식 시트벨트 등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기본 적용해 젊은 감각을 연출했으며, 상위트림에는 고급 수입차에 적용하는 무광 우드 그레인으로 고급스럽게했다.

▲ 대시보드도 무광 우드 그레인으로 고급감을 더한 실내.    
여기에 메쉬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으로 도금해 외관 스타일을 개선했으며, 수퍼비전 클러스터 개선 등 고객의 요구사항까지 반영해 코란도C의 상품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소음감쇄 효과가 큰 시저스기어 적용, 사이드 커버-언더커버 장착 등을 통해 NVH(진동소음)를 대폭 개선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경쟁모델과 달리 전∙후 풀서프 프레임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주며 스마트 AWD시스템, 다기능 ESP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주행도 수월하다.

특히 지난 1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북극권 모터렐리 스캔커버리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차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코란도C의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코란도C는 경쟁모델보다 상품성, 안전성이 뛰어나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며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올 판매목표 달성을 견인하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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