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성공...2012년 매출 1,000억 순이익 100억 목표 달성 가능 시사


유용하 전북개발공사 사장.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지역경제효과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익산 에코르아파트 분양 난관에서 높은 경쟁률로 성공을 이끌어내 원활한 소통을 거치면서 연이어 온 흑자는 지역경제에 숨통이 터져 지역 상권이 활기가 솟아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북개발공사는 전북의 자존심 변산반도 모항 휴양지가 오는 4월 서해안 붉은 낙조를 벗 삼아 빛나게 될 천혜의 휴양지가 그 위용을 드러내기로 돼있어 전북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받침목 기관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가 사업성과에 활성화가 되면서 2월말 곧 발주예정에 있어 서민 주거안정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전북혁신도시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0㎡형(구 21평형) 410가구, 전용면적 59㎡형(구 24평형) 205가구, 전용면적 84㎡형(구 32평형) 1,205가구로 총 1,820가구다.

또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3월말 경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전주 덕진구 만성지구 법조타운 개발에 있어서 토지보상이 본격화 되면 올해까지 당초 목표 매출 1,000억원과 순이익 100억원이 순항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용하 사장의 경영 철권은 그동안 어려운 난관을 거치면서 사회적 문제를 슬기롭게 해쳐 성사를 이룬 경영실무자로 전 한국토지공사의 근무경력으로 토지개발 전문가라는 평가다.

전북개발공사 유용하 사장은 김완주 지사와의 임용당시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 관광단지 조성사업 성공 주문에 전북혁신도시 개발은 활기를 띨 전망이지만 새만금은 시간이 없다는 상황에 아쉬울 전망이지만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연속성과 업무의 전문성 및 경영정상화 활기에 아직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관망이다.

유용하 사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상 정립, 자율과 책임으로 철저한 성과중심 조직문화 체질화, 녹색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기반구축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이 공감하는 블루공기업 실현이라는 3대 이념과 비전” 을 제시한바 있다. 이어 유 사장은 “단기 실천목표를 2012년 매출 1,000억 원, 순이익 100억 원 달성으로 재정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천목표”를 주장했었다.

한편, 유용하 사장은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 18년간의 한국토지공사 근무를 거쳐 지난 1999년 전북개발공사로 자리를 옮긴 후 개발사업 부장, 기획관리 부장, 2007년 4월부터 총괄본부장 이후 사장으로 발탁됐으며 내년 5월이 만기지만 탁월한 경영으로 재임용이 조명되고 있다.

전주=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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