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건축물 현황 통계 발표

국토해양부는 2011년말 기준 건축물 현황 통계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2011년 말 전국 건축물은 6,731,787동, 면적은 3,295,105천㎡(서울면적의 약 5배, 서울 : 6억5백만㎡)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이 전체의 67.3%인 4,529,464동, 상업용이 17.0%인 1,142,766동, 공업용이 3.8%인 258,744동, 문교․사회용이 2.5%인 170,284동 으로 나타났으며, 


  - 주거용 : 주택,                      - 상업용 : 상가, 오피스텔, 호텔 등
  - 공업용 : 공장,                      - 문교․사회용 : 의료시설, 문화시설(극장 등)
  - 기타 : 농수산용(축사, 온실), 공공용(공공청사, 방송국)



 < 용도별 건축물 현황 >

 (단위: 동, 천㎡) 

건축물의 분포현황은 수도권의 경우 건축물 동수는 1,893,222동(28.1%)인 반면 연면적으로는 1,513백만㎡(45.9%)로 비수도권에 비해 건축물의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도별 분포비율에 있어서도 수도권은 주거용 건축물 동수는 27.1%이나 연면적으로는 49.2%나 차지하였다.
 
용도별 수도권/비수도권 건축물 현황(동 기준)


수도권/비수도권 용도별 건축물 현황(연면적기준) >

 (단위 : 천㎡)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현황은, [참고2]

연면적으로는 아파트가 전체의 51.7%인 952,343천㎡(125,387동), 단독주택이 16.4%인 301,208천㎡(3,669,973동), 다가구주택이 6.7%인 124,166천㎡(470,499동), 다세대주택이 5.0%인 91,601천㎡(194,734동), 연립주택이 2.0%인 35,915천㎡(34,561동)로 파악되었다.

 (단위 : 천㎡)

  주거용 건축물 현황


기타 : 기숙사, 다중주택, 공관 등
주거용 건축물에서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도권 8.8%,비수도권은 23.7%로 비수도권에서 단독주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도권/비수도권 주거용 건축물 현황(연면적기준)

 (단위 : 천㎡)



건축물의 노후화 및 멸실현황은? 

지역별로 건축물 연한을 건축물 동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건축물의 노후화 현황에서 25년이상 건축물은 수도권이 30.2%, 비수도권이 45.3%로 비수도권 건축물이 노후화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분
합계
15년미만
15년이상~25년미만
25년이상
기타
동수
비율
동수
비율
동수
비율
동수
비율
합계
6,731,787
1,765,251
26.2%
1,599,610
23.8%
2,764,638
41.1%
602,288
8.9%
수도권
1,893,222
579,710
30.6%
570,656
30.1%
571,269
30.2%
171,587
9.1%
비수도권
4,838,565
1,185,541
24.5%
1,028,954
21.3%
2,193,369
45.3%
430,701
8.9%

25년 이상된 건축물은 부산이 54.6%, 전남이 52.9%로 이 두 지역은 전체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25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는 15년 미만 건축물이 40%를 넘어 신규 개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도별 25년 이상된 건축물의 비율
 (단위 : %)

멸실된 건축물은 2011년도에는 약 4만3천동이며 이 중 주거용이 2만9천여 동(67.7%)으로 대부분이고 상업용도 8천5백여 동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시도

합계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

기타

합계

42,991

29,096

67.7%

8,582

20.0%

1,210

2.8%

489

1.1%

3,614

8.4%

수도권

19,460

13,672

70.3%

3,777

19.4%

639

3.3%

233

1.2%

1,139

5.9%

비수도권

23,531

15,424

65.5%

4,805

20.4%

571

2.4%

256

1.1%

2,475

10.5%

멸실 건축물의 67.9%는 20년 이상 된 건축물로 대부분 노후 건축물 위주로 멸실되고 있으나, 10년 미만 건축물도 9.8%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장 높은 건축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부산의 주상복합건축물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로 80층이다.

그러나, 잠실 제2롯데월드 등 100층이 넘는 건축물이 건설 중이므로 조만간 이 순위는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은 송도 더샵퍼스트월드(64층), 경기도는 화성시 메타폴리스 A동(66층)이 제일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층수별 건축물 현황은 1층 건축물이 428만여 동 63.7%, 2~4층이 214만여 동 31.9%로서 4층 이하 건축물이 95%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건축물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이후 모든 용도의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용 건축물이 대폭 증가하였다.

용도별 건축물의 증가추이(연면적)

 (단위 : 백만㎡)

증가율에 있어서는 주거용, 상업용 문교․사회용은 증가세가 주춤하는 반면, 공업용 건축물의 경우는 2009년 이후 계속적으로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고7]

용도별 건축물의 증가율추이(연면적)

 (단위 : 백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건축물 증가추이는 '08년도 각각 3.5%, 3.8% 증가하였으며, '09년도에 3.0%, 2.9%로 소폭 감소하다가 '10년도에 다시 3.3%, 3.0%로 증가하였고, 작년에는 2.7%, 2.9%로 수도권의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었다.

이는 부산, 경남, 충남 등의 비교적 활발한 건축경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비수도권의 건축물 증가율추이(연면적)

주거용 건축물은 아파트가 증가율이 감소하는 반면,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은 꾸준히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아파트의 인기가 다소 떨어진 것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9]

주거용 건축물의 증가율추이(연면적)

최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용 건축물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반적으로 건축물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오피스텔은 4.8%, 도시형생활주택은 7.3%나 증가하여 1~2인 가구수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도시형생활주택 증가추이(연면적)

 (단위 : 천㎡)

5. 1인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은?

1인당 주거용 면적은 2000년에 25㎡였던 것이 2011년도에는 36㎡로 늘어나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주거용 면적도 늘어났음을 알 수 있고, 지역별로는 대전(52㎡)이 가장 넓었으며 충남(44㎡), 부산(43㎡)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거면적

 (단위 : ㎡)

1인당 상업용 시설의 면적은 2007년 11.5㎡ 였던 것이 2011년에12.5㎡로 증가하였고, 제주도의 경우 22.6㎡로 타 지역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1인당 상업용 시설면적
 (단위 : ㎡)

주거용 건축물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 51.7%로 '10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광주(68.3%)가 가장 높았으며, 인천과 충남(61.3%), 대구(60.2%)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 중 아파트 비율 추이

 (단위 : ㎡)


2011년 건축물 현황 통계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2012.2.20(월)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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