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 ‘오즈마’ 오프닝 곡을 부른다.

FT아일랜드가 일본 WOWOW 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인 ‘오즈마’의 오프닝 곡 ‘Neverland’를 부르는 것이 확정됐다. ‘오즈마’는 3월 16일 첫 전파를 타는 ‘오즈마’는 일본 만화계의 거장 마쓰모토 레이지의 작품이다.

마쓰모토 레이지는 ‘은하철도 999’, ‘우주 전함 야마토’, ‘우주 해적 캡틴 하록’등 SF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로, ‘오즈마’는 그가 1980 년대에 집필하고 공개 하지 않았던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즈마’의 오프닝 곡으로 선정된 ‘Neverland’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종훈이 작곡한 곡으로 빠른 비트의 락 곡이다.

FT아일랜드의 애니메이션 타이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FT아일랜드의 ‘SATISFACTION’ 역시 후지티비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토리코(トリコ/toriko)’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된 바 있다.

FT아일랜드는 이에 대해 “마쓰모토 레이지씨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새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우리가 부르게 되 너무 흥분된다”며 “’Neverland’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것처럼 빠른 업템포 곡이기 때문에 오프닝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프닝 영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한국에서 활동중인 ‘지독하게’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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