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이르면 내일 단수 후보 지역구와 영남 지역 등을 대상으로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백원우 공천심사위원은 1차 공천자 정리 작업이 오늘 마무리되면 내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위원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공천 면접 심사도 영남 지역부터 먼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단수 후보 지역에는 부산 사상의 문재인 후보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통합당은 오늘은 서울 양천을과 용산, 경기 군포 등 수도권 19개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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