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최고령자인 김유중 할머니 포함한 남측 상봉단 440여명 재북 가족과 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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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2차 행사 통틀어 최고령자인 김유중(100) 할머니를 포함한 남측 상봉단 440여명이 재북 가족 99명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단체로 만났다고 밝혔다. 우리 측 상봉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를 떠나 동해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후 1시25분경 행사장인 금강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금강산에 도착해 오후 3시부터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북측 가족들과 3일간 총 6번에 걸친 만남을 가지고 다음달 1일 오후 금강산을 출발해 되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우리 측 이산가족 1차 방문단 97명과 이들의 동반가족 29명은 지난 26일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북측 가족 233명과 상봉했다. |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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