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 1명만 신청하거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가 중도에 공천신청을 철회한 단수공천 신청지역은
서울의 이재오(은평을)ㆍ이혜훈(서초갑)ㆍ김선동(도봉을)ㆍ권영진(노원을),
경기의 전재희(광명을),
부산의 서병수(해운대ㆍ기장갑)ㆍ김세연(금정) 의원 등 32곳이다.
이중 전날 한 후보가 공천 신청을 철회해 단수신청 지역이 된
울산 남구을을 제외한 31곳을 대상으로 27일 공천지역을 발표한다.
다만 단수후보지 가운데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이라고 해서 해당 단수신청자가 반드시 배제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검증이 더 필요하거나 해당 후보로는 야당을 꺾을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지역의 경우 전체 245개 지역구의 20%(49곳)까지 가능하며, 일단 절반 가량만 우선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총장은 공천 시 도덕성 기준과 관련 “우리는 도덕성을 가장 큰 부분으로 보고있고 기소 전 단계라도 문제가 없을 때에만 공천 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자유선진당과의 충청권 선거연대에 대해 “시기적으로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그런 점을 고려할 때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각자 열심히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선거연대가 어렵다는 점을 내비쳤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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