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동관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글로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이하 ‘중아지역’)과 ‘서비스 노하우’ 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중아지역 10개국의 주요 거래선 사장단 20여 명을 초청, LG전자의 특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국가별로 서비스 환경이나 프로세스는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LG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중아지역의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거래선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최고 의사 결정권자들이 참여했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서비스의 성공 사례 및 고객 맞춤 서비스, 30분 내 처리 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거래선 사장단은 각 지역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이며,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각 국 거래선은 한국 내 지역 서비스 센터와 자매 결연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중아지역 거래선은 이번 방문 중 LG 경영층과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센터 및 평택공장 방문, 설악산 극기 훈련 등 이색 체험을 했다. 더불어 고려대 김재욱 교수의 특강 및 남대문, 이태원 등 서울 시티 투어를 통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 CS 경영팀 백순길 상무는 “중아지역은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아지역에 LG만의 특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LG의 신뢰도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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