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동갑 후보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확정했다.
 
제1차 정책공약검증회의

민주통합당은 전국 26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취합한 1차 경선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역의원이 경선에 나선 청주 흥덕갑에선 오제세 의원이. 안양시 만안구에선 이종걸 의원이, 안산시 상록구을에서 김영환 의원이,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서 송훈석 의원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또 경남권에선 김해을 후보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이 확정되는 등 7곳의 후보가 결정됐고, 경기권에선 안산 상록갑 지역에 전해철 전 민정수석이 후보로 확정되는 등 모두 9곳의 후보가 결정됐다.

민주당은 오는 10일엔 서울 용산구 등 17개 지역구를, 오는 12일엔 서울 강남을 등 1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