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볼프스부르크사 초청 기업 간담회-

▲ -독일 볼프스부르크사 초청 기업 간담회-     























구미시는 최근 국제도시간 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 독일의 의료, 광학, 자동차 산업과 협력을 통하여 전자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을 IT융복합산업으로 다각화 및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독일의 폭스바겐자동차 협력사인 볼프스부르크사 올리버 시링 사장 일행은 8일 남유진 시장을 예방하고 양도시 산업체 및 기술개발 지원 등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모바일융합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부품(관심)기업들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폭스바겐사 소개, 부품공급 및 전시회 참가 등 질의, 응답으로 참석기업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켯다

볼프스부르크회사는 1999년 설립된 회사로서 폭스바겐사 및 볼프스부르크시 각 50%출자회사이다.

구미시는 글로벌 도시간·산업간 경제협력을 위해 작년 2월 독일투자유치단, 11월 예나시 경제사절단 초청 지역발전 국제협력 포럼 개최, 예나대학-금오공대 교환학생 교류 및 관심사항 공동연구 등 양 도시간 협력사업들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볼프스부르크사의 구미방문은 작년 2월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하는 구미시 투자유치단이 독일의 10여개도시를 돌며 국제도시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던중 독일 현지 언론을 통해 접합 폭스바겐이 구미시와의 만남을 요구했었지만 일정상 만남을 갖지못한바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제 우리 구미는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국제도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파트너로 독일의 의료기기, 광학, 자동차산업 등을 통해 창조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상생의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 간담회를 준비한 김상희(구미IT의료융합기술사업단) 단장은 국내외 산업환경이 빠른 속도로 IT 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화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지역간 국제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기업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관계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산업에 이어 IT융합기술기반화에 중점을 둔 전자의료기기, 광학산업, 항공전자부품산업, 자동차부품, 그린에너지, 정밀금형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며 이는 글로벌 국제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융합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5공단 등 구미공단의 외연확장과 더불어 차세대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의 새 길을 열어 가는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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