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1일 4ㆍ11 총선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김광진(31) 안상현(29) 장하나(35ㆍ여) 정은혜(29ㆍ여)씨 등 4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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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당선자 4명을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 가능권에 배치하고 1천45표를 득표해 1위에 오른 김광진씨는 청년 몫의 최고위원으로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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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선은 20대와 30대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의 후보를 상대로 1만 8천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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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표자인 김광진씨는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안상현씨는 전 티켓몬스터 전략기획실장으로 818표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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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청년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장하나씨는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대책위' 사무처장을 맡고 있고,

4위인 정은혜씨는 연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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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달 28일 마감한 청년비례대표 신청자 389명 중 1차 심사(서류ㆍ동영상ㆍ에세이)를 통해 116명으로 압축하고, 지난 주말 심층면접심사를 통해 48명의 후보를 확정한 뒤 청년정치캠프에서 16명을 최종 경선 대상자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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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여러분이 중심이 돼 많은 청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접촉하고 끌어들여, 그들과 함께 많은 입법과제 만들어 민주당이 청년의 희망임을 증명해달라"면서 "여러분이 잘하면 많은 청년이 투표에 참여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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