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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우수 행복기사 신규 양성을 위해 용산에 있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유비쿼터스 통신과(학과장 이상현교수)의 기능사 양성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운용할 예정이다.
‘행복기사 교육과정’의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수료까지 상/하반기 총 29주 동안 87 시간이 부여됐고, 교육과목은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 플레잉(Role Playing),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웍의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기사란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고
체계적 고객관리 역할을 강화해 더 나은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 접점 담당 직원이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본인이 원할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이 교육과정을 전국의 폴리텍대학에 적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폴리텍 대학은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 대학으로써 각 지역별 대학 7곳과 특성화 대학 4곳을 포함해 11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정봉협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은 “이번 SK브로드밴드와의 협약은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인력양성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 과정을 많이 개설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 본부장은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뿐 아니라 고객중심의 마인드가 향상된 우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산학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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