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26~27일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총 39개국 3008명의 일반 내외신(내신 2282명, 외신 726명) 기자와 700여명의 수행 기자가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3700명의 기자가 사전등록을 마치고 3일 앞으로 다가온 대규모 정상회의 취재를 준비중이다.

※ 일반 내외신 기자(3,008명) 등록 현황

매체

국적

한국매체

해외매체

소계

국내

2243

171

2,414

국외

39

555

594

합계

2,282

726

3,008


준비기획단은 정상회의 기간 중 공식 환영 및 리셉션, 정상회의, 업무 오·만찬, 특별만찬 및 문화공연, 배우자 행사 등 공식행사를 1700명의 사전 pool 기자단에게 공개한다.

역대 최대 기자단 pool이 구성으로 정상회의의 진행상황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의 경우 NHK, 아사히 신문, 후지 TV 등 200명(일반 198, 수행 2)의 기자가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참가국 중 최대 기자단 규모이다.

이어 미국190명(일반 59, 수행 131), 중국 114명(일반 81, 수행 33), 러시아 73명(일반 20, 수행 53), 스페인 56명(일반 13, 수행 43), 터키 46명(일반 46), 인도 37명 (일반 2, 수행 35), 영국 36명(수행 36)의 기자가 등록했다.

준비기획단은 가자단의 행사 취재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디어센터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1300석의 메인프레스센터(MPC)과 100여개의 방송부스가 들어선 국제방송센터(IBC), 휴게시설, 대한민국 홍보관 등으로 구성, 내·외신 취재기자 4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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