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원장 김재은)은 오는 3월 27일 (화) 오후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윤경SM포럼(공동위원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 CEO서약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공·사기관과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윤리·지속경영에 관심을 둔 다양한 산업계의 CEO 70여명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학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 인사 10명이 서약자로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서약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더불어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겸 사무처장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축사자로 참석함으로써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하였다.

축사를 맡은 조동성 교수는 뜻깊은 활동이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윤리경영에 강한 의지를 보여준 수많은 기업의 CEO를 꼽았다.

이본 행사에서는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지속경영 담당)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9년간 윤리서약을 개근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의 소감 을 들었으며, 김광호 DGB금융지주 상무와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의 지속가능경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나무를 가꾸는 마음으로 윤리경영을 키우겠다는 뜻에서 “윤리화분”을 심는 기념행사와 함께 CEO들이 직접 ‘윤경SM포럼 선언문 <우리의 다짐>을 낭독함으로써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서약식을 진행하였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003년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실천을 논의하는 다자간 포럼인 윤경SM포럼(BEST Forum; Business Ethics and Sustainability management for Top performance)을 발족하였다. 그리고 2004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하에 CEO서약식을 개최, 지난 9회의 서약식 동안 490여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정책연구원 소개: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세계각국의 산업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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