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따뜻한 동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나눔장터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의류, 도서, 가방, 신발, 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1200여점을 선보였다.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금융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한 자선바자회에서 먹거리 장터, 자선경매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0만원을 국가보훈처 및 독거노인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많은 양질의 물품을 기부해 금번 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 이병도 본부장은 “금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2009년부터 4회째 실시해오고 있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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