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2008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전국 267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23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부산광역시는 『2007년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시·도 우수기관(단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전국에서 가장 잘 수행하고 있는 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시상은 오늘(11.24,월) 14:00 서울 홍은동 소재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보고대회”시 수여되며, 오늘 행사시에 기념식과 더불어 2008년 우수기관 사례발표 등 추진상황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07년 4월부터 취약계층의 의료이용형평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16개 구·군 보건소에 방문건강관리전담인력 186명을 배치하였고, 보건소 전담인력이 취약계층시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를 발견하고 대상자 관리가구로 등록 후,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암, 허약노인 등 5가지 만성질환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행복도시 부산”을 이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맞춤형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혜확대를 위하여 간호사 1인별 1~2개 동지역 담당제를 추진하여 지역담당간호사로 하여금 자신이 관리하는 동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보건행정서비스 수행에 대한 대민 신뢰도를 향상 시켰다.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하여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토록 유도하는 한편 조사결과 분석 및 평가를 통하여 질 높은 맞춤형 방문건건강관리 수행을 위한 개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 년 2회 평가대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구·군 보건소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유도하고자 16개 구군별 보건소 자체 경진대회 개최 후 선정된 우수관리사례에 대하여 부산시평가 위원회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부산시 사례관리경진대회 개최시 발표 후 시상함으로써 전담인력의 사기앙양 기회로 활용하였고, 보건소 전담인력들 간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유도했다.

▲ 16개 구군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에 대한 표준화를 이루고자 부산시 자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체계를 개발하여 현장확인평가, 서면평가, 사례관리평가, 주민만족도평가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평가방법을 통한 평가실시 결과에 대해 표창(기관, 부산 광역시장상)함으로써 기관장의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뿐 만 아니라 사업추진 상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특히 부산시는 전국에서 최초이며, 유일하게 「시·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지원단」을 운영하여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0』과 연계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수행결과, 우리시 취약계층 20만 가구 중에 6만 가구를 등록 관리하였으며, 등록자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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