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 SOPEXA)가 주관하는 ‘프랑스 와이너리 전시회’가 오는 4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은 이 행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5대 와인 산지의 관계자들이 국내 와인 업계 종사자(와인 수입사 및 와인 구매 담당자)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에 방한하는 5대 와인 산지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보르도, 알자스, 샹빠뉴, 부르고뉴, 랑그독-루씨용의 지역으로, 본 전시회 참가자들은 각 지역 전역에서 방한한 현지 담당자들과 함께 즉석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아직 국내에 미 수입된 와인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본 전시회에 참여하는 5대 산지의 와인 업체는 총 16개로, ▶ARMAGNAC CASTAREDE(아르마냑 까스따레드) ▶ALLIANCE ALSACE (알리앙스 알자스) ▶BIOTIFUL WINES(비오티풀 와인즈) ▶BONFILS(봉피스) ▶BORDERAC CRUS ET VINS(보르드락 크뤼 에 뱅) ▶CHAMPAGNE CHARPENTIER(샹빠뉴 샤르뻥띠에) ▶CHAMPAGNE SOUTIRAN(샹빠뉴 쑤띠랑)▶CH?TEAU D. DE BEAUFORT(샤또 D. 드 보포르) ▶DAD(디에이디) ▶CH?TEAU LESCART(샤또 레스꺄르)▶CH?TEAU HAUT-MENEAU(샤또 오-므노) ▶CH?TEAU LAMOTHE(샤또 라모뜨) ▶LGI(엘지아이) ▶PRIEURE LA CHAUME(프리외레 라 숌므) ▶CH?TEAU SAINTE MARIE(샤또 쌩뜨 마리) ▶TERROIR ET IMAGINATION(떼루아르 이미지나씨옹)이다.

프랑스 와이너리 전시회는 국내 와인 소비 증가와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동북 아시아 국가 중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순서로 진행된다.

300명 규모의 이번 전시회 참가 신청은 소펙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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