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가 끝나 허허로운 들판이 10만 마리가 넘는 쇠기러기와 오리, 재두루미 무리가 떠드는 소리로 한껏 시끄럽다고 합니다. 철원은 휴전 이후 50여년간 민통선과 바무장지대의 특수성으로 인해 철새들의 낙원이 되었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풍부한 비무장지대의 갈대숲과 오염되지 않은 저수지는 철새들이 살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 되고 있으며, 수확기에 유실되는 이삭은 먹이가 부족한 새들에게 필수 양식이 되고 있답니다.

 덕분에 철원평야에는 현재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기러기, 독수리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철원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두루미를 보러 우리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 철원으로 철새탐사를 떠납니다.




■ 일    자 : 2008년 12월 8일(일) 오전 8시 야탑역(LG프라자 앞) 출발

■ 탐사인원 : 40명 (선착순)

■ 참가방법 : 참가비 ₩20,000원 (통장 입금 순서로 접수, 입장료 및 철새보호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탐사대상 :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회원 및 가족(비회원의 경우 참가비 ₩5,000원이 추가됩니다..)

■ 일    정 : 분당 중앙공원 출발→ 승일교→ 고석정→ 철원 철새탐사→

             전망대→ 노동당사→ 도피안사→ 분당 도착(16:00 도착예정)

■ 준비사항 : 망원경 및 조류도감(있는 분에 한함), 필기도구, 메모장 등

■ 주    최 : 분당환경시민의모임

■ 연 락 처 : 전화 : 031-702-5610

              E-mail : bandi21@chol.com

■ 신청방법 : 1) 입금 순서대로 선착순 모집

                    2) 전화, Email로 신청

■ 신청사항 : ① 집주소, ② 전화번호 (연락가능한), ③ 참가자 전원 주민등록번호 (여행자보험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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