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8일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보편적복지본부(본부장 김한길 당선자)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발표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공약’에서 “19대 국회 개원 즉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률’ 제정을 마련, 추진해 내년 어버이날에는 국민이 휴일이라는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편적복지본부는 또 기초노령연금을 2배로 인상하고 급여 대상도 전체 노인인구의 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인틀니 지원 대상자와 범위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전부틀니’와 ‘부분틀니’까지 세부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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